나만의 이야기

프론트엔드 코드 길잡이

codermun 2021. 9. 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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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rogrammers.co.kr/

이제 갓 한달이 지났지만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한다.

첫번째 Toto App 과제를 진행했을때는 어렵지 않게 배운내용을 적용하며 순조롭게 진행을 했다면

두번째 노션 클로닝 과제는 굉장히 어렵게 느껴졌다.

다행히 기본 요구사항 구현은 성공하였지만, 보너스 요구사항과 기타 추가 기능등 완벽하게 해내지 못한 부분이 있어 굉장히 찝찝하다.

일단 구현하고 배포도 해보았지만,

데브코스 수료하기 전 조금 더 성장한 상태에서 코드를 들여다보고 리팩토링을 꼭 진행해보려 한다.


나만의 프론트엔드 코드 길잡이 키워드 ==> 일관성

프론트엔드 프로젝트를 처음해보는 입장으로써 나에게 맞는 앞으로의 프론트엔드 코드 길잡이?를 내려볼까 한다.

이번 두번째 과제를 진행하면서 왜 어려웠는지 생각해보자면 아래 단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을 것 같다.

일관성

멘토님과의 커피쳇에서 나온 단어이다.

이 단어를 듣고 깨우침이 있었다.

정말로 진짜로 머리에 전구가 켜졌다라고 할까싶다.

 

나의 코드에는 일관성이 없다. 단지 기능 구현만 생각하여 큰 청사진 없이 생각없이 코드를 써내려간 것 같다.

그러다보니 컴포넌트의 책임, 역할이 애매모호해졌다.

추가 기능을 구현하려고 해도 어떤 부분에서 무엇을 고치고 무엇을 추가해야할지 너무너무 햇갈렸다.

또한, 이는 문제 해결에 불필요한 로드를 발생시켰고 한달 후에 본다면 내가 짠 코드인데도 못 알아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코드가 길지는 않아 그 정도는 아니다)

 

상위 컴포넌트와 하위 컴포넌트의 역할과 책임이 어디까지인지는 정답이 없다고하지만,

적어도 팀, 개인 관점에의 일관성이 있는 코드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깨달았다.

적어도 내가 프로젝트 시작 전 어떤 컴포넌트와 어떤 컴포넌트로 앱을 구성할지 전체적인 숲을 그리지 못하고 시작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했으며 컴포넌트에 대한 명확한 역할과 책임을 프로젝트 시작 전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 대한 역량을 키울 필요성을 느꼈다.

 

조만간 부여될 과제에서는 이번 과제에서 처럼 두서없이 코딩하는 방법을 버리고 추후 당연히 변경되겠지만 프로젝트 구조를 구상하듯 큰 그림을 계획하고

이를 토대로 일관성있게 컴포넌트의 각 역할과 책임을 부여하는 방법으로

방향을 잡고 시작해보고자 한다.


 

 

나는 블로그를 내가 보기 위해서 작성하기 때문에 이 글을 적는 이유 또한 내가 보기 위함이지만, 해당 부분을 적어놓고 다짐하지 않는다면 또 반복하게 될 것 같았다.

이렇게 까지 다짐했으니 다음 과제에서 두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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